[음식] 낙지와 문어의 차이

궁금하면 찾아보는 쓸입니다!

낙지와 문어의 차이점에 대해 아시나요?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낙지와 문어의 차이점?

낙지탕탕이

▶ 낙지 ◀

연체동물 두족류의 동물로, 동아시아 근해안에 서식합니다. 문어과에 속하긴 하나 문어는 아니며, 문어와 동일하게 다리가 8개입니다. 

가을 식재료로 유명하며, 낙지에는 타우린과 단백질이 풍부하며 비타민, 각종 무기질도 많이 포함되어 있어 '뻘 속의 산삼'이라 불릴 정도로 영양가가 풍부하여 매우 좋은 보양식 중 하나입니다.

낙지는 주로 얕은 바다의 돌틈이나 진흙 속에 굴을 파고 살며, 틈에 숨어 있다가 팔을 밖으로 뻗어 먹이를 잡아 먹습니다. 

5-6월이 낙지의 산란기 입니다. 

※ 세발낙지란, 다리가 3개 여서 세발 낙지가 아닙니다. 다리는 8개 이나 아직 성체가 되지 않는 어린 낙지를 세발 낙지라고 합니다. 성체가 아니기 때문에 다리가 가늘고 길며, 주로 낙지 호롱에 쓰이는 낙지가 세발낙지입니다.

 

 

 

문어

▶ 문어 ◀

문어과에 속하는 연체동물로 둥근 머리에 빨판이 달린 다리 8개가 있습니다. 지역에 따라 대문어, 대팔초어, 물낙지 등으로 불린다고 합니다. 

문어는 자신의 몸에 보호색을 띠기도 하고 다리에 신경계가 있어 변신에 능합니다. 지능이 매우 높아 위험을 느낄 경우 자신의 몸을 돌 처럼 변화 시키거나 도구를 이용해 숨기도 하고, 먹물 주머니로 먹물을 뿜고 달아나기도 합니다. 

문어 역시 타우린이 풍부해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혈관 탄력에 도움을 줍니다. 간의 해독작용을 도와 피로 회복에 효과적이고, 눈 건강에 좋고, 단백질이 풍부합니다. 

 

 

 

낙지 VS 문어 

문어는 낙지보다 더 크게 자라고, 색도 보라색이나 벽돌색과같은 좀 더 진한 색을 띱니다. 문어의 다리 사이에는 물갈퀴와 같은 막이 달려있으며, 다리의 빨판 모양이 동그랗습니다. (빨판의 힘이 매우 세기 때문에 날로 먹기 어렵습니다.) 또한 바다 깊은 곳에서 서식합니다.

낙지는 문어보다 작고, 다리가 가늘고 긴 편(사이즈 대비)이어서 바위 틈이나 진흙 속에서 서식하기에 좋습니다. 몸 색은 좀 더 옅습니다. 다리가 질기지 않으므로 날로 먹을 수 있습니다. (낙지 탕탕이) 

 

 

▶ ▶ ▶  요약

▶ 문어는 머리가 크고 다리 크기 만큼 빨판도 크고 힘이 세며, 무늬와 색이 진하고 물갈퀴가 있습니다.
    깊은 바다에 서식합니다. 
▶ 낙지는 크기가 작고 다리가 가늘고 길며, 색이 옅은 편입니다.
    진흙이나 바위 틈에서 서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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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 말고도 사는 환경 등 생각보다 차이점들이 많았네요. ㅎㅎ

지금까지 낙지와 문어의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